
달나니
재밌어요 운에 의존하는 게임이라 운빨에 의한 도파민이 정말 잘 터집니다. 초반엔 캐릭터도 귀엽고 개성도 넘치고 스킨도 있어서 참 재밌게 할만합니다. 하지만 맵을 계속 넓히고 던전도 몇번 돌다보면 할게 없어요. 컨텐츠도 던전, 맵넓히기, 술래잡기, 마을가꾸면서 퀘스트하기.. 이거밖에 없습니다.. 맵도 계속 넓히다 보면 중간몹에 의존하게 되고 중간몹 업그레이드 하려고 맵도 못밀고 계속 밭만 기르니 게임에 대한 흥미도 사라지고요.. 업데이트로 새로운 컨텐츠를 내주셨으면 합니다.

김은율
저는 최근에 하게된 플레이언데, 전투 규칙 롤백 되기 전이 더 좋다고 느낍니다. 상대 레벨과 수에 맞게 내가 원하는대로 카드게임처럼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전투몹 생성을 룰렛 형식으로 바꾸니 도저히 전투를 따라갈 수 없겠더라고요,, 원래는 거름 3천개를 사용하던 난이도가 그 이상을 필요로 하니 지쳤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몇몇 건물을 새로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 전이 좀 더 직관적이고 배경이랑 잘 어울렸다고 느꼈습니다. (눈이 익숙해져서 그런 걸 수도,,) 그리고 건물 업뎃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준 것은 좋은 것 같았습니다. 룰렛 전으로 제발,, 돌려주세요,,,,;

한태우
평범한 게임 요소인 것 같은데, 레벨 디자인을 너무 잘해놔서 게임이 엄청 어렵지도, 쉽지도 않아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게임할 수 있게 만든 점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지루할때쯤 서브 컨텐츠(미궁, 퍼즐, 틀린그림찾기 등)도 생겨서 소소한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온전히 클리어하진 못했지만, 끝없이 무한히 성장하는 다른 게임에 비해 뭔가 끝이 보이는 듯한(구름에 가려져있어) 게임이라는 점이 더더욱 게임을 끝까지 깨보도록 이끌어주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건축물 업그레이드나 설치에 시간이 많이 사용되어서 티켓을 사용하는게 아닌 이상은 게임을 하다가도 반강제로 쉬게 만들어주는데, 아쉬운 점이면서도 너무 게임에 몰두하지 않고 쉬는 타임을 만들어줘서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그 말묵이 주술에서 뭐 폭발? 하는 게 있던데 데미지와 효과가 뭔지 모르겠어서 업글하기 꺼려집니다! 설명 좀 적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